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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순간이다? 내 인생은 어떤가? 내 삶의 방식에 관해서 - 독서후기

꽁띠 2024. 5. 4.

 

인생은 순간이다-김성근

야구는 잘 모른다. 독서모임 책으로 선정되어 읽게 됐다.

생각보다 머리에, 마음에 많은 글들이 남았다. 무언가에 진심으로 온 몸을 다해 열정을 쏟은 것이 내 인생이 되었을 때는 야구든 무엇이든 상관없이 배울 점이 너무 많은 것 같다는 것을 김성근 감독의 책을 읽고 느끼게 되었다.

 

최강야구를 본 적은 없다. 그런데 한 번 본 사람들은 김성근 감독의 팬이되고 최강야구의 팬이되고..실제로 우리 부모님도 최강야구 팬이다. (보고 싶다고 하셔서 티켓팅을 해봤다가 실패한 것은 안비밀..)

 

야구는 관심이 전혀없었다. 야구라고는 공맞추고 달려가는 것만 알지 전혀 모른다.

드라마에서라도 스토브리그라는 드라마는 재밌게 본 적이 있지만 야구에 대한 내용보다는 사실 사람들과의 관계와

꼴찌라고 늘 꼴찌만 면하자가 아닌 어렵더라도 높은 목표를 세우고 목표를 이루기 달려가는 내용이 더 나에게는 와닿았던 것 같다.

 

스포츠가 그런 것 같다. 프로들끼리 서로 경쟁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내는 것.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도 그렇지 않을까. 항상 경쟁 속에 있어서 지치지만 그로 인해 성장은 항상 따라온다.

또 결과적으로는 성장을 통해 나의 가치를 올린다.

 

 

 

내 행동의 시작

블로그를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하고 글을 써보자 했을 때는 내생각을 글로 남겨 본 적 없고 여태껏 내 생각을 머릿속에서만 담아봤지, 입밖으로 내뱉(?)는 것도 어려웠는데, 잘 쓰지도 못하는 글로 적기는 더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학교다닐 때 친구들에게 서로 주는 편지들도 차마 부끄럽고 무슨말을 해야할지 몰라 피하기 일쑤였던 내가 

재테크를 공부하고 시작하니, 의도하지 않았던 글쓰기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기 시작했다.

 

사실 그전에도 글쓰기는 중요하다고 생각하긴 했다.

하지만...생각만 하고 시도했던 적이 있던가...?

 

어떻게 적어야 할까...하다가 '그냥 써보자, 어차피 아무도 안보는데..'하고 그냥 냅다(?) 적어봤다.

재테크를 공부하면서 들은 강의에서도, 책에서도 모두 말했다.

 

배웠으면 행동하라

 

행동의 중요성을 모두 강조한다.

역시..해봐야 내것이 된다는 것이겠지.

 

재테크를 공부하면서 더욱 더 확실하게 깨달은 것은 해보지 않으면 질문도 없다.

질문도 관심이 있고 행동으로 해보는 과정에서 생기는 질문들은 질문의 질이 다르다는 것.

 

 


 

 

내일이 있으니 오늘은 어떻게 되든 괜찮다는 마음가짐으로 사는 게 아니라,
오늘해야 할 일을 하다보면 어느새 내일이 와 있는 삶을 살고자 했다.



내 인생 모토로 삼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하고 있는 것에 몰두에 모든 힘을 다 쏟아붓는다면 나는 얼마나 성장해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아휴~내일하자'

 

항상 마지막 뒷심이 부족해 저런말을 끝으로 침대속으로 들어갔던 나인데,

4월 한 달이 나에게는 엄청난 성장의 한 달이었던 것 같다.

하고자 하는 일을 마무리 했다는 것과 앞으로 해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한번에 생겼다. 

 

 

이번 5월도 화이팅!

 

+ 다 적고 나니 생각보다 많이 적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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